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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치완의 피리 여섯 번 째, “돌아보기”






피리연주자 박치완은 올해로 피리 수학(修學) 30년을 맞이하였다. 이를 기념하기 위해 전통음악(궁중음악, 민속음악)장르와 창작음악장르로 나누어 2회에 걸친 연주회를 준비하고 있다. 이 중 박치완의 피리 여섯 번째, “돌아보기는 전통음악장르를 레퍼토리, 그 중에서도 피리독주음악들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하였다.

음악은 정답도 없고, 끝도 없지만, 그래서 오히려 자유롭고 다양하다. 이번 연주회도 그간 피리 연주가 박치완이 연마해 온 피리음악을 청중들과 교감함으로써, 연주자에게는 스스로의 음악에 대한 정리의 시간이 될 것이며, 청중들에게는 연주자의 피리음악을 통해 저마다의 감정으로 피리음악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공연의 타이틀에서 알 수 있듯이 박치완의 피리 여섯 번째 돌아보기는 지난 시간들에 대한 연주자의 음악적 정리와 함께 앞으로 다가올 시간들과 연주자 본인의 음악 삶에 대한 기대감을 안고 기획되었다.





피리 연주자 박치완은 국립국악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학사), 한국예술종합학교 전통예술원 예술전문사과정(석사), 한양대학교 대학원 국악학과(박사)에서 수학하였다. 19966월 국립국악원 정악단에 입사하여 활동하였으며, 20055월 국립국악원 창작악단으로 자리를 옮겨 부수석, 수석, 악장, 예술감독직무대행 등을 역임하였고, 현재 국립국악원 창작악단 지도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국가무형문화재 제46호 피리정악 및 대취타 이수자이며, 한국예술종합학교, 서울대학교, 한양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용인대학교 등에서 강사를 역임하였다.

국립국악원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궁중음악은 물론 창작음악의 영역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오고 있으며, 현대음악앙상블(CMEK) 동인, ()대한민국 전통예술 전승원 이사 등의 개인활동을 통해서도 전통음악은 물론 다양한 창작음악의 영역까지 소화하며, 앙상블 및 독주자로서의 역량도 펼치고 있다.

또한 해외 무대에서의 활동들을 통해 피리음악을 포함한 전통음악을 소개하고 있는 것은 물론 해외 음악인들과의 다양한 음악적 교류도 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전통음악의 계승 발전은 물론 피리 창작음악의 레퍼토리 개발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으로 기대한다

박치완의 피리 여섯 번 째, “돌아보기”

대관
공연정보
기간 2019-06-25 ~ 2019-06-25
시간 20:00 (60분)
장소 서울돈화문국악당 공연장
티켓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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